해당 사건은 민주당만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인 김광택씨가 최근 당 내부에서 불거지고 있는 강득구 국회의원의 두 가지 의혹과 관련해 일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만안당원협의회 학부모위원장인 000씨를 만안선관위에 신고한 건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만안당원협의회는 “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 측이 어떤 의도로든 개인정보를 임의로 공공에 유출함은 물론,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선관위에 신고하는 등, 자신들의 문제를 진화하려 무리하게 불법적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해 한 개인에게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준 것이고, 더 나아가 내부에서 제기된 의혹을 마치 타당인 국민의힘에 의한 것처럼 변질 왜곡시켜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이에, “이와 같은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 피해 당사자인 000님께 즉각적인 사죄는 물론, 안양시민 앞에 자신들의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행태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것”과 “이러한 상황은 결국 더불어민주당 김종찬 예비후보가 제기한 강득구 국회의원의 의혹에 대해 명백히 그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은 데서 기인한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도 더 이상의 의혹이 없도록 분명히 그 사실관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만안지역위 내에서 김종찬 예비후보에 의해 지난 17일, 강득구 국회의원에 대한 두 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요구가 있었다. 첫째는 “안양지역 고교평준화에 앞장선 강득구의원은 큰딸(강**)을 특목고(안양외고)에 입학시켰다”며, “이는 시민을 기만하는 부도덕한 정치행위로 강득구의원은 교육위원을 당장 사퇴하라”는 것이었고, 둘째는 “강득구의원의 후원회장인 김한수교수(문재인대통령 동서)와 관련해 김한수교수가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배재대의 자율개선대학선정에 개입한 것으로 보여지는 많은 의혹이 있다는 기사가 있다”며, “이런 의혹에 대해서도 강득구의원은 즉각 해명하라”는 요구였다. 이후, 강득구의원의 해명을 요구하는 일인피켓시위가 이어진 바 있다.
첨부1. 성명서 전문
신들의 치부를 숨기려 비도덕적 불법적 행태를 일삼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지역위원회와 그 수장인 강득구 국회의원은 안양시민 앞에 사죄하고,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명하라!
24일 아침, 우리 국민의힘 안양만안당협의 학부모위원회 위원장인 000님이 지역선관위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전화의 내용은 000님이 안양만안 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인 김광택씨의 신고로, 최근 지역 언론과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는 당내 강득구 국회의원의 두 가지 의혹과 관련해 진행돼 온 일인피켓시위의 관련자로 지목되었다며, 시위사진을 촬영 또는 유포한 사실과 추가 사진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전화였다. 그런데, 당사자인 000님은 시위에 관여는커녕 내용조차 모르며, 자신을 지목한 김광택 사무국장과도 일면식도 없다는 것이다.
이는 안양만안 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 측이 어떤 의도로든 개인정보를 임의로 공공에 유출함은 물론,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선관위에 신고하는 등, 자신들의 문제를 진화하려 무리하게 불법적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해 한 개인에게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준 것이고, 더 나아가 내부에서 제기된 의혹을 마치 타당인 국민의힘에 의한 것처럼 변질 왜곡시켜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에, 우리 국민의힘 안양만안당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지역위원회의 이와 같은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 피해 당사자인 000님께 즉각적인 사죄는 물론, 안양시민 앞에 자신들의 잘못을 분명히 인정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행태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이러한 상황은 결국 더불어민주당 김종찬 예비후보가 제기한 강득구 국회의원의 의혹에 대해 명백히 그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은 데서 기인한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도 더 이상의 의혹이 없도록 분명히 그 사실관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24. 1. 25. 국민의힘 안양만안 당원협의회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투데이 www.mediatoday.asia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