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평가1위 달성

도심산단 미세먼지 제거 등 지역 특화 활동에 높은 평가

차재만 승인 2021.07.14 14:36 의견 0

대구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로 선정됐다.

17개 시·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결과에 대해 전문 평가단 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5개 우수 시·도가 선정됐고 대구시는 이 중 특광역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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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사업장 자율저감 협약체결을 확대하고, ‘대기방지시설 청소의 날’ 지정·운영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다량배출사업장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시민의 맑고 건강한 숨 보장을 위해 공원,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17개소에 매월 2~4회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을 ‘차 없는 날’로 정하고 분진흡입차와 살수차를 편대로 운영해 도로 측면에 축적된 미세먼지까지 집중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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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대구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나타나 최근 5년 평균인 28㎍/㎥보다 18% 감소했고, 코로나19 영향이 직접 반영된 전년 동기간 25㎍/㎥보다도 8% 감소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도심산단, 도로, 노후경유차 등 대구시 미세먼지 발생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과 취약요인에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대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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