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 DIMF 신작뮤지컬 공모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재연 기회 제공 및 타 사업과 연계한 지속 지원

차재만 승인 2021.12.02 15:52 의견 0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축제를 매년 개최하며 국내 뮤지컬 산업을 이끌고 있는 DIMF는 한국창작뮤지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 원년부터 ‘창작지원사업’을 운영해 지난 15년간 67개의 신작뮤지컬을 탄생시키며 한국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로 자리매김했다.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스페셜5 (DIMF 사무국제공)

다양한 뮤지컬 사업을 운영 중인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대본, 음악 공모를 통해 신작뮤지컬 무대화를 지원하는 ‘DIMF 창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하고 2022년 제16회 DIMF를 뜨겁게 달굴 신작뮤지컬을 찾아 나선다.

대본과 음원만으로 새로운 콘텐츠로서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 무대화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DIMF가 한국 뮤지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펼쳐온 대표적인 미래주도사업으로 단순히 신작뮤지컬 개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뉴욕 브로드웨이를 포함한 중국, 대만 등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글로벌 뮤지컬축제 DIMF’ 무대에서의 초연은 세계 각국의 뮤지컬 관계자, 뮤지컬 마니아를 포함한 대중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어 뮤지컬 제작자와 창작자에게 최고의 테스트베드로 각광받고 있다.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DIMF 사무국제공)

‘DIMF 창작지원사업’은 무대화 되지 않은 순수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 6월 24일(금) ~ 7월 11일(월)까지 열리는 제16회 DIMF 기간 중 전막 공연 실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러닝타임은 최소 80분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최근 작품 개발단계 지원사업이 활발해져 신작 뮤지컬 콘텐츠가 리딩공연, 쇼케이스, 낭독공연 등의 형태로 발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콘텐츠들도 정식 공연으로 무대화 되지 않았다면 ‘DIMF 창작지원사업’ 공모 대상에 해당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DIMF는 심사를 통해 5작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대 1억원의 제작지원금과 기본 대관료,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과 함께 유료 판매된 티켓 수입은 전액 공연 단체로 귀속된다.

제16회 DIMF 기간 중 초연된 선정작은 실연 심사를 거쳐 ‘창작뮤지컬상’ 수상에 도전하게 되며 수상작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트로피 수여와 함께 차년도 DIMF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되어 재공연의 기회를 얻는다.

또한 DIMF는 제16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전 작품을 온·오프라인 동시 공개해 신작 뮤지컬 탄생을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하고자 한다.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장면

올해 ‘DIMF 창작지원작’ 전 작품이 생중계로 진행되어 많은 뮤지컬 팬이 신작뮤지컬을 함께 즐길 수 있었고 특히 대만 뮤지컬 관계자가 라이브 중계로 시청한 후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제안하는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창작지원작’ 전 작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DIMF는 한국관광공사 주최의 ‘웰컴대학로’와 연계를 통해 DIMF 초연 이후 한국 공연예술의 심장부라 불리는 대학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미국 공연 전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Broadway On Demand (BOD) 상영 등으로 해외시장에 소개하는 등 DIMF 産 창작뮤지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적극 모색 중이다.

이처럼 제16회 DIMF를 빛낼 신작뮤지컬 개발을 위한 ‘창작지원사업’의 공모신청서를 비롯해 대본, 악보, 음원 등 제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작 접수는 2022년 1월 3일(월) ~ 24일(월)까지 진행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장르의 다양성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작품의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특히 DIMF는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타 사업과의 활발한 연계, 해외교류 인프라를 통한 DIMF産 창작뮤지컬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역량 있는 창작자 및 제작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