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대구공연

2021년 12월,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프랑스 초연 20주년 기념 버전

차재만 승인 2021.12.02 15:53 의견 0

지난 해 프랑스 초연 20주년 버전으로 5년만에 한국을 찾아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 연말 다시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대구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931년 발표한 장편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각도로 그려냈으며, 그 당시 불안정하고 혼란하던 시기의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교도들의 갈등과 인간의 욕망, 삶과 죽음까지 철학적 메시지를 문학적으로 승화하여 만들어낸 공연으로 파격적인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인 리카르도 코치안테(Riccardo Cocciante)의 ‘시대를 앞서간 낭만적인 음악’과 극작가 뤽 플라몽동(Luc Plamondon)의 시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가사말, 시선을 압도하는 30톤의 거대한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에 매달리는 퍼포먼스와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 댄스가 어우러지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완벽한 작품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세계적인 명작답게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국에서 1.500만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국내 뮤지컬계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뮤지컬의 정수이자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뤄지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로 작품의 주제를 노래와 춤에 나누어 담아 스토리와 캐릭터에 집중력을 높였고, 무엇보다 실력과 경험을 갖춘 월드클래스의 베테랑 배우들을 엄선하여 완벽한 수준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공연 조기 종연의 아쉬움을 딛고 더욱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참여했던 최정상의 배우들을 비롯해 새로운 뉴캐스트이 합류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리카르도 콘치안테와 크리에이티브의 지도하에 트레이닝을 받은 실력파 배우들로 기존 캐스트와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추악한 꼽추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에스메랄다를 향한 순수하고 맑은 영혼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콰지모도’ 역에는 지난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절절한 슬픔을 표현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가 출연하며, 프랑스에서 기타리스트,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 다재다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막시밀리엉 필립 (Maximilien Philippe)이 새롭게 합류한다.

아름답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은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와 함께 새로운 캐스트로 캐나다 출신 젬므 보노 (Jaime Bono)가 출연한다.

‘대성당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s)’로 공연의 막을 올리는 파리 거리의 음유시인이자 극중 해설자인 ‘그랭구와르’역에는 <노트르담드 파리> 무대에만 1,150회 이상 선 베테랑 배우이자 2005년 서울공연부터 ‘그랭구와르’ 역으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와 존 아이젠(John Eyzen)이 출연한다.

이어서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의 권위적인 주교로, 춤추는 에스메랄다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 ‘프롤로’ 역은 프랑스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 배우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롤로’ 역의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합류하여 ‘캐릭터’의 산 역사를 입증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스트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활약한 베테랑 배우인 솔랄(Solal)이 합류한다. 집시들의 왕이자 에스메랄다의 보호자인 ‘클로팽’ 역은 제이(Jay)와 이삭 엔지(Isaac Enzi), 파리의 근위 대장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페뷔스’ 역은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Gianmarco Schiaretti)와 존 아이젠(John Eyzen)이 출연하며, 페뷔스의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역에는 엠마 르핀(Emma Lepine)과 젬므 보노(Jaime Bono)가 새롭게 합류하여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계적인 흥행 대작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12월 10일(금)부터 12월 26일(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시놉시스(SYNOPSIS)

1482년, 파리를 뒤흔든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를 충직한 종으로 삼고 있다.

한편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 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프롤로 주교는 그녀를 항한 욕망에 휩싸이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를 두고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 후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한 여인에 대한 이들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공연기간/ 2021년 12월10일(금)부터 2021년 12월26일(일)
공연시간/ 평일 7시30분 / 주말2시,6시 (12/24(금) 3시, 7시30분, 12/26(일) 2시, 6시)
공연장소/ 계명아트센터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파워포엠 053-4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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