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뺀냥'이란 말을 자주하는 라오스 사람들.

대한민국과 라오스 양국 개발 협력체계를 위한 ‘주한라오스문화원 이사회’ 추진

차재만 승인 2022.05.02 18:30 | 최종 수정 2022.05.02 18:55 의견 0

실록의 5월 첫날인 지난 5월1일, 대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대구관광정보센터 세미나실에서 ‘주한라오스 문화원 이사회’가 열렸다. 주한라오스문화원은 라오스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된 우리나라의 유일한 비영리 국가단체이다.

주한라오스문화원 이사회

홍경태 ㈜휴먼크린텍 대표 외 이사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영남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회는 기존 이사진은 물론, 새로운 신임이사와 부원장을 추가 임명하는 자리였다.

신임 부원장에는 안영달氏(혁신1급자동차 정비검사소 대표)와 정휘수氏(대구광역시노인체육회장, 수성백년대학장)가 현 부원장외에도 추가 임명되었고 홍외순氏(은빛봉사단 단장)와 차재만氏(채널뉴스 대표, 세계문화교류재단 사무총장)가 임명되었으며 장사현氏(영남대교수, 영남문학 대표)가 감사로 참석한 이사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선출되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나라로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은 나라다. 불교 69%, 토속신앙 28%, 기독교 1.5% 숫자에서 말해주듯 불교국가로 외교, 무역, 민간교류 등 모든 면에서 한국과 관계가 크지 않은 나라다.

한국과 관계가 적은 만큼 교민들도 많지 않다. 태국과 비슷한 나라, 베트남과 정치적 동지인 나라, 캄보디아의 앙코르왓과 같은 문화를 가진 나라로 알려지고 있다.

라오스는 1995년에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었으며 2012년 12월에 진에어의 직항 취항으로 한국에 알려진 나라다.

홍외순 신임 주한라오스문화원 이사(오른쪽)과 곽구영주한라오스문화원장

'버뺀냥'(우리나라 말은 괜찮다, 상관없다, 천만에 등)을 자주하는 라오스 사람들은 미안한 일이 있어도, 부담스러운 일이 있어도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 주지 못해도, 감사한 일에도 모두 '버뺀냥'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순박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한때 '코리안 타임' 말이 유행하듯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버릇을 꼬집는 말인즉, 약속시간에 늦고도 뻔뻔하게 '괜찮다'고 하는 말과 대비가 된다.(우희철/ 지음 '알 수 없는 라오스, 몰라도 되는 라오스' 중에서 발췌)

주한라오스문화원 이사진

곽구영 주한라오스문화원장은 “개발도상국인 라오스와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체육 등 민간단체가 상호간에 협력체계를 갖추고 추진해 나아갈 일들이 산재되어 있어 양국 개발을 위해서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기업과 단체 등이 라오스 진출을 위해서 주한라오스문화원이 적극 도와 추진하겠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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