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즌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올해 신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펼쳐져
차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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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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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 2022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13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으로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144명이며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은 본 대회 개최 외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 이준석(34),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 국가대표 출신 박준홍(21) 등을 후원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초대 챔피언’ 자리 노리는 이준석, 황중곤, 박준홍” :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준석, 황중곤, 박준홍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하기 위해 정진할 예정이다.
3명의 선수들은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투어 무대를 누비고 있다. 선수들을 대표해 이준석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며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우승으로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문도엽(31.DB손해보험)으로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한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 출전” : PGA투어 2승의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우리금융 챔피언십’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당시 임성재는 정상에 오르며 국내 대회 첫 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2021~2022 시즌 PGA투어에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TOP10에 5회 진입하는 활약으로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1,117P)에 자리하고 있다. 세계랭킹은 20위다.
페럼클럽 전경
“2021년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페럼클럽에서 세 번째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페럼클럽에서는 2020년과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렸다. 페럼클럽은 이번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세 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를 개최한다.
페럼클럽은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1위에 올라 지난해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코스 레코드는 64타(8언더파)로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김영수(33.PNS홀딩스)가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2020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7번홀(파4. 436야드),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4번홀(파4. 447야드)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된 홀이었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에 나섰던 박찬호
“MLB 통산 124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 출격… KPGA 코리안투어 다섯 번째 참가”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9.A)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박찬호의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박찬호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이어 지난해 ‘KPGA 군산CC 오픈’과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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