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전통한옥 ‘아이(i)쿱 파티’
전통문화 떡메치기와 뉴 스포츠 ‘복타’ 등 마을 안 전통한옥 중 4곳에서 체험행사 진행
차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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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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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 동구 옻골로 ‘옻골 마을’에서 지역아동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마을기업)이 연대하여 취역계층 마을의 아동 돌봄 실천 및 기반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해하도록 ‘아이(i)쿱 파티’ 체험행사를 펼쳤다.
옻골마을 전통한옥에서 펼쳐진 '아이(i)쿱 퍼티'
간소한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광역시와 ‘커뮤니티 경제’가 주관하여 10곳의 지역아동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이용 아이들 120여명이 참석하여 4개 프로그램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부분별 체험을 하였다.
‘아이(i)쿱 파티’를 위하여 ‘명품옻골1616협동조합(이사장 최중돈)’에서 장소와 도서문화상품권과 ‘참누리생활소비자협동조합’에서 음료를 참석한 아이들과 선생님을 위해 제공하였다.
트램펄린을 활용한 뉴 스포츠 '복타'의 점핑복타를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명품옻골1616협동조합’이 제공한 전통문화 떡메치기와 ‘더쓸모협동조합’의 친환경체험하기, “팅커플러스협동조합‘의 코딩/드론융합교육, ’한국복타협동조합‘의 뉴 스포츠 ‘복타’를 마을 안에 자리한 여러 채의 전통한옥 중 4곳에서 진행하였다.
특히, 스포츠 분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뉴 스포츠 ‘복타’는 정적인 다른 체험과 다르게 트램펄린(쇠틀에 넓은 그물망이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위에 올라가 점프를 할 수 있는 운동구)을 활용해 뮤직복타, 점핑복타의 동적인 체험 활동을 선보여 한창 뛰어 놀 아이들의 운동량을 충족시키며 재미를 주어 체험 시간 내내 활기를 불어 넣었다.
팅커플러스협동조합의 'LED램프만들기' 체험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의 뜻처럼 작은 무리가 모여 조합을 이루고 그 조합들이 연대하여 양질의 제품(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사회의 약자를 위해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많을수록 복지대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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