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현장을 찾아서

② 청주에서 ‘따뜻한 밥상’ 사역에 나선 – 김대현 목사

이상호 승인 2023.01.02 20:32 의견 0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지구촌 전체에 팬데믹을 불러왔다. 초기 예상과는 달리 3년째 이어지면서 국가적으로 산업 전반에 엄청난 타격을 입혔다. 이후 고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 중에는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도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수곡복대교회(따뜻한 밥상)

수곡복대교회 김대현 목사는, 2022년 11월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따밥(따듯한 밥상)’ 식당을 겸한 교회를 개척했다. 김대현 목사는 교회 개척을 준비하면서, 예기치 못한 코로나를 맞이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이 교회라는 데가 과연 어떻게 하면 세상 속에 정말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일반적인 교회도 문을 닫는 실정에 개척교회를 한다는 게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는 가운데, 서울에서 ‘따밥’ 사역을 하는 최은영 목사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현장을 방문하여 사역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었다.

김대현 목사는 ‘따밥’ 사역을 통해, 수곡 지역 분들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얻는 그런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그리고 식당을 찾아주는 분들이 이런 교회도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 문턱을 한 번, 두 번 넘다 보면,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접촉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밥'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대현 목사 부부

‘따밥식당’에서는 김치찌개만을 판매한다. 이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부담없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3천 원이며, 밥은 무한리필이다. 3천 원이 왜 3천 원이냐, 4천 원이면 다른 선택지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 최소 30인분을 팔아야 적자를 면할 수 있는 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방은 김대현 목사가 책임진다. 교회 사역은 목사 한 사람만의 사역이 아니다. 여기에는 가족들의 협조가 있었다. 김대현 목사는 아내가 제일 큰 조력자이며, 자녀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인 것 같다. 라고 힘을 실어 주었다고 한다.

“수곡동의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복음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삶이 맞물리는 복음공동체”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후원계좌

MG새마을금고 9002-2009-4322-4 (수곡복대교회)

따밥식당 주소: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2022번길 23(수곡동)

핸드폰: 010-3349-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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