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그룹, 연결의 힘으로 사회 약자 돌봄 나서.
캥거루재단의 ‘워너비M 봉사단’ 제도권 밖 노인들의 고통, 함께하기 위한 결의
차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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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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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이웃을 품고 점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권 밖에서 소리 없이 울며 세상을 원망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캥거루 운동’을 오래전부터 캥거루재단(이사장 박순선)이 주관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워너비M봉사단'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박용섭단장.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 국민이 혹독한 겨울처럼 고통에서 벗어나 새봄을 맞이하는 2월, 워너비그룹의 캥거루재단은 또 다른 제도권 밖의 사회 약자를 돌보기 위한 봉사단을 발족했다.
워너비 그룹의 ‘워너비M 봉사단(단장 박용섭)’이 ‘캥거루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광역시, 도 봉사단을 구성하고 제도권 밖에서 고통 속에서 절망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벗이 되어 희망을 주고자 지난 2023년 1월 12일 발대식에 이어 2월 23일(목) 대전시 유성구 노은시티빌 2층, 워너비데이터(주) 교육관에서 전국봉사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도권 밖의 노인들이란? 이기적으로 변해만 가는 핵가족시대의 피해자로 자식이 있음에도 돌보지 않아 제도권에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이 도움을 받을 수가 없어 낙심하고 있는 노인들이다.
전국 14개 광역시, 도 '워너비M봉사단' 단원들
이에 ‘워너비M봉사단’은 전국 14개 광역시, 도 6,000여 명의 봉사단을 구성하고 재원을 마련하여 매월 둘째 주 화요일 각 지역의 대상자 다섯 가정의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청소 및 주거 보수공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박용섭 단장은 “나, 너 할 것 없이 누구든지 나이를 먹게 되며 언제, 어떻게 사회 약자로 전락할지 모릅니다. 함께하는 봉사단 모두가 내 가족, 내 부모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면 그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봉사단들을 격려했다.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達成)할 수 있다는 신념과 하루가 다르게 엄청나게 변(變)해버리는 세상을 예측하고 고진감래(苦盡甘來)하는 마음으로 옳은 이치와 올바른 법칙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구습(舊習)과 전례(前例)에서 벗어나 사회 약자를 생각하고 그 약자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캥거루 운동을 전개한 ‘워너비그룹’의 행보는 나눔과 봉사를 확대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 이미지를 각인하여 보다 더 미래지향적인 그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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