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부흥을 위한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잔치가 대구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복싱협회와 대구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대회가 지난 10월 29일(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투기종목으로서는 최초로 복싱이 청소년한마당 대회를 개최하였다.

일반학생선수와 엘리트선수가 함께 출전한 이번대회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팀으로 구성하여 복싱경기는 5인이 한팀으로 뮤직복싱은 두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일반학생들에게는 엘리트선수처럼 경기도 뛰어보고 엘리트선수들은 뮤직복싱을 통하여 또다른 체험을 하는 계기가되었다.

시상으로는 뮤직복싱 부문 초등부 1위 경남팀, 2위 서구둥지아동센터, 3위 서구둥지아동센터와 중등부 1위 중리중학교, 2위 경남팀, 3위 학남둥학교가 입상을 하였다

일반인과 복싱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제의 분위기속에서 대회를 마무리 하여 대한체육회와 대구시교육청은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복싱축제가 되기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초.중.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한마당 된 이번 청소년스포츠한마당대회의 뮤직복싱의 작품 구성들은 한국복타협동조합에서 지원을 하였다.

채널뉴스 류지윤 yjy0899@hanmail.net 류지윤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