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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이재명 피습사건 피의자 당적은 사건 본질 아냐…수사당국, 소속 단체 등 확인해야"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1/04 [11:49]

홍익표, "이재명 피습사건 피의자 당적은 사건 본질 아냐…수사당국, 소속 단체 등 확인해야"

장서연 | 입력 : 2024/01/04 [11:49]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캡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해 "피의자 당적 여부가 사건의 본질은 아니다"라며 "저희가 당적 여부를 확인하면 개인정보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 이 사람의 개인 경력, 당적 여부에 관련한 문제, 정치적 행태, 또 소속 단체 등을 수사 당국이 일괄해서 발표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고 선을 그었다.

 

개인 당적 여부, 정치적 행태, 소속 단체 등은 수사당국이 일괄 발표해야 한다는 게 홍 원내대표의 판단이다.

 

홍 원내대표는흉기 피습으로 병원에서 회복 중인 이 대표 관련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당무 복귀 의지는 갖고 있지만, 의료진의 판단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의 입원으로 인한 당무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우려할만한 부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 대표의 중요한 당무는 조금 더 보류하고 있다"며 "이 대표가 병원에 있어도 면회가 자유로워지면 그때 말씀드리고 대표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당무가 오랫동안 정지되거나 중요한 일을 처리 못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 피습과 관련 당내 대책기구를 세워 수사 기관의 수사 대응과 음모론 대응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쌍특검(김건희 여사 특검법·대장동 특검법)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거부권 행사가 맞느냐, 대통령에게 헌법이 부여한 거부권 행사가 부합하느냐 하는 권한쟁의 심판 문제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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