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에서 만나 본 태극민턴

양손 라켓스포츠 ‘태극민턴’, 김해시민들과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차재만 승인 2022.09.19 16:52 의견 0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 애두름 마당에서 펼쳐진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는 이전과는 달리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도심의 한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진 박람회에 모처럼 큰 행사개최로 김해시의 많은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을 분위기의 화창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가 열린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 애두름 마당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여러 국가들의 체험프로그램은 김해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현장은 열띤 분위기였다. 특히 다문화 학교는 물론 거주 외국인들의 참여도가 높아 다문화 교육박람회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주었다.

이번 행사 체험프로그램들 중에서도 특히 한국에서 개발된 양손 사용 배드민턴 라켓스포츠인 태극민턴은 김해시민들과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체험을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들과 학생들의 참여 대기인원이 많이 몰렸다.

아이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한 40대 가장은 인터뷰에서 ‘김해시에는 태극민턴이라는 스포츠를 보지 못했는데 양손을 사용하는 라켓스포츠를 보니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너무 좋은 운동인 것 같고, 초등학생인 아이들도 너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태극민턴을 보급 중인 태극월드스포츠사의 박기범 대표는 본사인 대전에서 김해시까지는 다소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한국에서 개발한 태극민턴을 즐기는 그날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 가겠다라며 현장에서의 시연에 더욱 열정을 쏟고 있었다.

테극민턴 시범을 보이는 태극월드스포츠사의 박기범 대표

이번 다문화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태극월드스포츠사는 김해시에 사는 주부들 대상으로 태극민턴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교육 참여자들 모두가 태극민턴이 이렇게 많이 운동이 되는 것을 몰랐다며 여성들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번 태극민턴 지도자교육을 받은 김해시 지도자분들은 앞으로 김해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김해시에서 열린 이번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는 매년 경남 지방에서 장소를 달리하여 개최가 되는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초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른 시각으로는 김해시의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태극민턴을 즐기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국내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의 자랑스런 태극무늬가 새겨진 태극민턴을 즐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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