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이대로 가면 83~87석...김기현 물러나야"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2/12 [11:07]

이준석 "국민의힘, 이대로 가면 83~87석...김기현 물러나야"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3/12/12 [11:07]

 

▲ 이준석 "국민의힘, 이대로 가면 83~87...김기현 물러나야.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1일 국민의힘이 2024 총선에서 90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 대해 "제가 들은 정량적인 것들을 합쳤을 때 83에서 87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83~87석 중) 비례를 17개로 예상했다""지난달께 100석 밑을 예상한다 얘기했는데 그 뒤에 부산 엑스포 결과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결과가 더 안 좋아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현재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100석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다""막연한 심리적 저항선이다. 그게 지금 보수정당의 시대착오적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잘못하고 있고 김기현 지도부는 무능력하다. 이 두 가진 진단은 아주 맞는 진단인데 지금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며 "김기현 지도부는 당연히 물러나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달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늦어도 내년 1월 중으로 신당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가봐야 안다"며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주거 환경 개선
  • 썸네일
  • 썸네일없음
  • 썸네일없음
정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