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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구속 영장 신청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5/22 [13:02]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구속 영장 신청

장덕중 | 입력 : 2024/05/22 [13:02]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와 사건을 은폐하려 한 소속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등 혐의가 적용됐다. 이 대표와 전 본부장은 각각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끝내 음주운전을 시인한 건 지난 19일이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강남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 약 7시간 동안 로비로 나가기를 거부했다.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서 "죄인이 무슨 말이 있겠나.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말을 남기고 서를 빠져나갔다. 변호인이 대신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변호인은 "마신 술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다"며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을 화나게 했다. 뒤늦게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다. 노여움 풀어달라"고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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