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와 사건을 은폐하려 한 소속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끝내 음주운전을 시인한 건 지난 19일이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강남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 약 7시간 동안 로비로 나가기를 거부했다.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서 "죄인이 무슨 말이 있겠나.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말을 남기고 서를 빠져나갔다. 변호인이 대신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변호인은 "마신 술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다"며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을 화나게 했다. 뒤늦게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다. 노여움 풀어달라"고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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