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누리 기자]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삼겹살 1인분 가격이 2만원을 넘어섰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200g)의 평균 가격이 2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1.4% 상승한 수치로,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삼겹살뿐만 아니라 다른 외식 메뉴들도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김밥, 자장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지난해 대비 6.4% 상승하여 8000원을 넘겼다. 이러한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농축산물 가격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단기간 내 안정화를 이루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식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농축산물 공급망 안정화, 수급 조절 및 물가 감시 강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외식비 절약을 위해 가정에서의 식사 준비를 늘리는 추세로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은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다는 의견이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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