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자간담회 및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역대 최다 7개국 참여, 역대 최다 25개 작품으로 18일간의 축제 빈틈없이 수놓아
다가오는 6월 21일(금)에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 및 <미싱링크> 제작발표회를 6월 13일(목) 14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DIMF 기자간담회 & <미싱링크> 제작발표회의 1부는 6월 21일(금)부터 7월 8일(월)까지 18일간의 축제와 프랑스·미국·영국·네덜란드·중국·일본·한국 DIMF 역대 최다 7개국 참여, 역대 최다 25편의 작품과 축제의 프로그램을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 소개와 더불어, 시그니처 부대행사인 단돈 만 원으로 선정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과 DIMF 홍보대사 최재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스타데이트 등 DIMF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소개했다.
또한,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교’의 강연과 뮤지컬 배우 ‘김나영’의 폐막작 <싱잉 인 더 레인> 속 탭댄스 장면 따라하기로 구성된 열린뮤지컬특강 이외에도 백스테이지투어, 하이터치회, 팬사인회가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가격의 패밀리 패키지를 구성해 이목을 끈다. 패밀리 패키지는 공동 폐막작 1952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를 무대 위로 올린 <싱잉 인 더 레인>, 입이 떡 벌어지는 압도적인 규모의 <비천>과 찰리 채플린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넌버벌 뮤지컬 <슬랩스틱-스케르조>, DIMF와 대구시립극단이 야심 차게 공동 제작한 <미싱링크> 총 네 작품으로 구성 되어있다. (하단 표 참조)
2부는 DIMF와 대구시립극단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미싱링크>의 제작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성석배 시립극단 예술감독과 <미싱링크>를 위해 의기투합한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또한, 주인공 존 허스트 役에 더블 캐스팅된 뮤지컬 배우 '조환지'(제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와 신예 배우 ‘김종헌’ 및 출연 배우들이 극의 주요 넘버를 선보이며 7월 초연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미싱링크>는 오랑우탄의 머리뼈를 인류 조상의 화석이라고 속인 희대의 학술 사기 사건 ‘필트다운인 사건’을 모티브로 가짜 유골이 무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진품의 탈을 쓴 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파고들면서 가십에 진실이 가려지는 현실을 풍자한다.
주요 창작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인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 감독, 뮤지컬 <햄릿>과 <모차르트!> 초연 무대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성준 음악감독이 제작진으로 힘을 합해 황금 라인업을 구축하며 대구시립극단의 배우도 대거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DIMF와 대구시립극단의 공동 제작 뮤지컬 <미싱링크>는 DIMF의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대구시립극단의 환상적인 제작 능력이 융합되어 극대화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전망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치열한 뮤지컬 시장에서 대구시립극단과 협업하여 경쟁력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협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고 이어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라는 표어에 걸맞게 올해에는 몇작품을 페밀리 페키지로 묶어 가족들모두가 뮤지컬을 보며 즐겁고 행복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싱링크>는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총 6회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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