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사)스마트경영포럼은 2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 충북넷

[충북넷 조은숙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사)스마트경영포럼은 2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지역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조찬 포럼은지역기업인의 정례행사로 37회를 맞아 충북과기원과 기업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고근석 원장의 기관소개 및 중점과제 발표, ESG경영 실천선언,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대한민국과 충북의 변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최지혜 박사는 “인공지능이 아무리 똑똑하고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한다고 해도 그걸 완성시키는 건 결국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과 챗GPT가 화두되는 시점에서 인간의 역할과 역량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근석 원장은 “충북과기원이 AI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기업과의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영포럼 회원사 등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