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신영재)이 국,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자하여 2021년 10월부터 추진한 "서면202호선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자연현상으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과 주요 기간시설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연재해의 예방 및 대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홍천군은 이 지역을 붕괴위험지구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내용은 연장 900m 구간에 도로 폭 8.0m, 터널 138m를 개설하여, 서면 길곡리와 동막리를 연결하는 위험도로 개량으로 지역주민들이 붕괴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길곡리 지역으로 통행이 수월해졌으며, 붕괴위험 등 재해위험지역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붕괴위험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이 해소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재해위험지역을 줄여나감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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