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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자체최초로‘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상설매장’입점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인천기업중국현지판매센터입점지원

차재만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4:28]

인천시,지자체최초로‘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상설매장’입점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인천기업중국현지판매센터입점지원
차재만 기자 | 입력 : 2024/08/30 [14:28]

인천광역시는 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1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5개 동 중 1개 동에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이 최초의 입점이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40㎡ 규모의 상설매장 안에 인천 특화상품 전시대(1.5m x 2.5m)를 구성,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존을 마련해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리아진, ㈜실스타, ㈜엔앤케이코리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5개 사와 ㈜해내음식품과 베델식품, ㈜마이데이즈 등 식품기업 3개 사, 주방용품 제작기업인 (SY)신영 등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전시 제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둥성 웨이하이시 위즈덤밸리 내 오는 9월 26일 오픈 예정인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도 인천기업의 입점을 지원한다. 보세판매센터는 연간 6,000만 명(2023년 기준)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인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    

특히,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는 중국 영업허가증이 필요 없으며, 한국계좌로 판매대금 정산이 가능하고, 소규모 물량으로도 입점할 수 있는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많아 현재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리아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2개 사와 도어록 제조업체인 ㈜솔리티 등 3개 사가 보세판매센터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처는 먼저 대표처 75개 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 입점 사항을 홍보하여, 매장 오픈 전까지 인천기업의 추가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이들 기업의 판매실적 등을 확인 후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입점 기업 및 제품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대표처가 지난 8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모델을 활용해 인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인천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교류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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