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에서 열리는 제2회 해바라기 한마당, 주민들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오는 7일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열려
-주민들이 가꾼 해바라기 정원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동장 이은주)과 대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유광석)가 오는 7일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부스, 마을 장터 등을 마련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해바라기 한마당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은 대평동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만큼, 주민 참여 공연, 작품 전시, 체험부스, 마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크게 두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개막식과 ‘2024 세종 컬처로드’의 전문 예술인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로 더욱 풍성해진 행사 이번 행사에서는 사연을 읽어주는 음악 디제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마을 장터와 푸드트럭,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대평동 상점들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보다 더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의 노력으로 탄생한 해바라기 정원 대평동의 해바라기 정원은 지난해 주민들이 미건축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해 조성한 결과물로, 지역 사회의 협력과 단합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도 대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의 단체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해바라기 정원을 가꾸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해바라기의 발육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단체들의 협조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축제 이번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은 대평동의 아름다움과 주민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종시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준비한 축제인 만큼, 대평동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원본 기사 보기: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