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스호스텔-서울침례교회, 지역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채널뉴스 | 입력 : 2024/01/04 [14:40]
서울유스호스텔(원장 최종태)은 지난 12월 28일 서울유스호스텔 3층 맑은방 세미나실에서 서울침례교회(담임목사 김성봉)와 지역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태 서울유스호스텔 원장(왼쪽)과 김성봉 서울침례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 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중구 남산에 위치하며,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과 도심 속의 자연을 찾는 가족들, 각종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하는 단체들을 위한 숙박 및 연회 시설을 갖췄고, 명동과 N서울타워 등 서울 명소와 가까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침례교회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하며, 1946년 필동교회로 시작해 1954년 침례교회로 건립된 이후 7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최초의 침례교회다. 올해 10월 서울유스호스텔의 ‘남산 쓰담쓰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서울침례교회 전교인 함께 걷기 대회 행사인 ‘같이하는 가치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서울시 여행객 지원 △시설 이용 지원 및 할인과 같은 협약 사항을 통해 지역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태 서울유스호스텔 원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침례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봉 서울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서울유스호스텔이 서울시와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해 선한 일들을 많이 하는 가운데 저희를 파트너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사회적인 약자들을 배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이 교회의 마땅한 기능인데 저희 교회가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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