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국힘 36%·민주 2%p↑35%…오차범위 내 팽팽
김시몬 | 입력 : 2024/01/26 [11:24]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정당 지지율을 물어본 결과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이 35%로 집계됐다.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양당 모두 오차범위 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2%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주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2%p 상승했다.
서울과 인천/경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국힘 37%·민주 31%였으며, 인천/경기는 국힘 32%·민주 37%로 집계됐다.
중원 싸움이 펼쳐질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국힘 44%·민주 36%로 나타났으며 PK는 국힘 49%·민주 24%, TK 국힘 58%·민주 21%로 국민의힘 우위가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국힘 26%·민주 26%로 동률을 기록했고 30대는 국힘 29%·민주 31%, 40대 국힘 24%·민주 48%, 50대 국힘 30%·민주 43%를 기록했다. 60대(국힘 55%·민주 29%)와 70대 이상(국힘 59%·민주 25%)에서는 국민의힘이 크게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6.7%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