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이영자의 매니저로 유명한 송성호가 양지은의 매니저로 등장한다.

12월 5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92회는 '나의 보디가드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양지은, 홍지윤, 홍자, 김태연, 은가은, 김의영, 정다경, 강예슬, 박주희가 매니저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이날에는 '이영자 매니저'로 유명한 송성호가 '양지은 매니저'로 활약한다. 최근 이찬원의 자작곡 '으라차차 내 인생'으로 가수 데뷔를 한 '매니저계 셀럽' 송성호가 노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 송성호는 '화밤' 출연을 이영자도 알고 있다면서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송성호는 매니저로 일한지 16년차가 됐다고 말하고, 이날 함께 출연한 1년차 병아리 매니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저희 회사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갑자기 영업을 시작하는 현실적 조언으로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송성호는 매니저와 가수의 차이점을 묻자 "예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소속 연예인의 모니터를 하면 됐는데, 이제는 저도 노래를 해야하니까 너무 힘들다"고 가수 활동의 고충을 토로한다. 하지만 홍지윤은 "요즘 행사 섭외가 엄청 많이 들어온다고 들었다. 엄청 바쁘신 분"이라며 송성호의 인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송성호는 홍지윤의 지목을 받아 1대 1 '데스매치' 대결에도 나선다. '오빠만 믿어'와 '개나리 처녀'(디스코 ver.)를 선곡한 두 사람의 흥과 흥의 대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홍지윤의 무대에 MC 장민호는 "요즘 홍지윤의 기세가 무섭다"고 말하며 깜짝 놀란다고. 과연 두 사람의 '데스매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지 12월 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롯 갈라쇼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9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