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4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 수상자와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6.25 참전 용사인 제8보병사단 황학동 육군 상병의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조카인 황선채 님에게 전달했다.
이어,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김진환 회장이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달의 봉사왕으로는 ‘새마을 교통 봉사대 광양지대’의 박상율 씨가 선정됐다. 박상율 씨는 1365 자원봉사 포털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자원봉사 263회, 906시간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한 달간 28회, 114시간을 실시해 광양시 자원봉사자 중 10월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했다.
이번 달 수상자 중 최고령으로 중마동 이맹엽 님(77세)이 태영아파트 경로당 회장으로서 노노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광양시의 미래를 밝힌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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