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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의 미드오션 에너지, SK 어스온의 페루 LNG 지분 20% 인수 최종 체결

고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2/12 [16:22]

EIG의 미드오션 에너지, SK 어스온의 페루 LNG 지분 20% 인수 최종 체결

고강현 기자 | 입력 : 2024/02/12 [16:22]

글로벌 에너지 및 인프라 부문의 선도적인 기관 투자자인 EIG가 설립하고 관리하는 LNG 회사인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 이하 ‘미드오션’)가 지난 11일 SK 어스온(SK Earthon, 이하 ‘SK’)과 SK의 페루 LNG(PLNG) 지분 20%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출처=EIG의 웹사이트(www.eigpartners.com)  ©


PLNG는 페루 리마에서 남쪽으로 170km 떨어진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에 위치한 남미 최초의 LNG 수출 공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PLNG의 자산은 4.45mmtpa 처리 용량을 갖춘 천연가스 액화 공장, 1290mmcf/d 용량의 완전 소유 408km 길이 파이프라인, 13만m3 저장 탱크 2개, 완전 소유 1.4km 길이 해양 터미널 및 최대 19.2 mmcf/d 용량의 트럭 적재 시설로 구성된다. PLNG는 헌트 오일 컴퍼니(Hunt Oil Company)가 운영하며, 이는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두 개의 LNG 생산 시설 중 하나이다.

당사는 PLNG가 수출을 통해 천연가스 자원을 현금화할 수 있는 핵심 경로를 제공하는 페루 천연가스 부문의 매우 전략적인 자산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전국 여러 도시의 CNG 구동 차량은 물론 주거용/산업용 고객에게 LNG를 공급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연가스 부문은 페루 에너지 혼합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으며, 산업 부문의 전력 생산은 물론 주거 부문 전반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의 CEO인 드라레이 벤터(De la Rey Venter)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L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미드오션 전략의 또 다른 획기적인 단계를 반영한다”며 “PLNG는 건전하고 장기적인 기초, 강력한 관리팀, 안정적인 운영을 갖춘 최고의 자산이다. 당사는 PLNG와의 파트너십으로 해당 벤처의 장기적인 번영에 기여하고 페루 에너지 시장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드오션은 호주 LNG 프로젝트 4개에 대한 도쿄 가스(Tokyo Gas)의 지분을 21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하는 과정에 있으며 2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PLNG 거래에는 관례적인 마감 조건이 적용된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이번 거래에서 미드오션의 단독 재정 자문 역할을 했다.

 

EIG’s MidOcean Energy to Acquire SK Earthon’s 20 Percent Stake in Peru LNG

 

WASHINGTON, DC,  – MidOcean Energy (“MidOcean”), an LNG company formed and managed by EIG, a leading institutional investor in the global energy and infrastructure sectors, today announced that it has entered into a definitive agreement with SK Earthon (“SK”) to acquire SK’s 20 percent interest in Peru LNG (“PLNG”).

PLNG owns and operates the first LNG export plant in South America, located in Pampa Melchorita, 170km south of Lima, Peru. PLNG’s assets comprise a natural gas liquefaction plant with 4.45 mmtpa processing capacity, a fully-owned 408km-long pipeline with 1,290 mmcf/d capacity, two 130,000 m3 storage tanks, a fully-owned 1.4 km-long marine terminal and a truck loading facility with capacity of up to 19.2 mmcf/d. PLNG is operated by Hunt Oil Company and is one of only two LNG production facilities in Latin America.

We believe PLNG is a highly strategic asset to the Peruvian natural gas sector, providing a key route to monetise its natural gas resources via export. It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supplying LNG to residential and industrial customers as well as CNG-powered vehicles in various cities across the country. The natural gas sector has become an increasingly important part of the Peruvian energy mix, underpinning electricity generation for the industrial sector as well as various applications across the residential sector.

De la Rey Venter, MidOcean Energy CEO, said, “We’re excited about this acquisition as it reflects another notable step in MidOcean’s strategy to create a global, diversified and resilient LNG portfolio. PLNG is an asset we know and admire, with sound long-term fundamentals, a strong management team and reliable operations. We look forward to joining the PLNG partnership and contributing to the long-term prosperity of that venture and its work toward being a positive role in the Peruvian energy market.

MidOcean also is in the process of completing its acquisition of Tokyo Gas’ interests in four Australian LNG projects for US$2.15 billion, which is targeted to close at the end of February.

The PLNG transaction is subject to customary closing conditions.

Morgan Stanley acted as exclusive financial advisor to MidOcean on the trans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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