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인수를 11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총 물량은 30,682톤이고, 이 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는 23,084톤, 산물벼는 7,598톤이다.
※ 매입실적(11.27.기준) : 산물벼(실적 7,474톤 / 98.9%), 포대벼(실적 18,699톤/81.0%) ※ 매입시기 : 산물벼(8.30.~11.30.), 포대벼(10.10.~12.31.)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7,598톤 전량을 농협 등 업체의 재고 부담 및 불안심리 확산 완화를 위해 연내 정부 인수(산물벼 인수검사 및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이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물벼 정부인수 기간 : 2023.11.20.(월) ~ 12.29.(금)
산물벼 정부인수는 시군별로 산물벼 수분함량,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및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중요시 되고있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구입하여 매입현장에 지원하고, 각 시군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2023년 공공비축미곡 시범검사장을 지정(남선상사/청주시)하여 운영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입기간 내에 남은 물량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 철저”를 강조하며, “이번 산물벼 정부인수를 통해 도내의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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