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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가평군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상황 확산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가평군 응급의료 지원단 및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25년 대입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에 따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계”경보가 발령되었으며 가평군은 사태 확산 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즉각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했다.

이날 회의는 가평군 부군수, 가평군보건소,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국제병원, 노체리안드리자애병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동네 의원의 집단 휴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관 기관의 대응계획 및 협조체계 등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경기도 내 권역 외상센터 및 공공의료기관 등 정보를 공유했다.

박노극 가평군 부군수는“동네의원으로의 휴진 등 확산 시 보건기관의 진료 역량을 강화해 진료 연장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직의료기관인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과 협력하여 차질없이 응급실 운영이 되도록 준비하여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